문광부·교육부 차관 잇달아 한기총 내방
cckpr 2006-08-30 13:48:10 1592

문광부·교육부 차관 잇달아 한기총 내방
-사행성 게임문제·사학법 재개정 등 국정현안 의견 나눠


  문화관광부 박양우 차관과 교육인적자원부 이종서 차관이 연이어 한기총을 방문해 대표회장 박종순 목사와 사립학교법 재개정과 전국을 도박열풍으로 몰고 간 사행성 게임 문제 등 국정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8월 28일(월) 오후 먼저 한기총을 방문한 박양우 차관은 영접한 박종순 목사는 “온 국민이 사행성 게임기로 인해 정서적으로 마음에 큰 멍이 들었다”며 “국민에게 오락과 여가의 기회를 제공하는 차원을 넘어서 초등학교 앞에까지 사행성 게임기가 설치되는 어처구니없는 사태에 대해 주무부서의 결단으로 문제의 원인을 발본색원해야 할 것”이라 말했다. 이에 박양우 차관은 “앞으로는 사행성 게임의 신규허가는 없을 것이며 10월 말경에 이미 허가가 난 게임까지 포함해 모두 정리할 계획”이라며 “사행성 게임 프로그램 정리와 상품권의 폐지 등은 업계의 반발이 있을지라도 이번기회에 반드시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박종순 목사는 “이번 기회에 대한민국이 도박공화국의 악명을 씻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최희범 목사(한기총 총무)는 “전통문화의 이름으로 각 지역 문화원에 의해 굿판 등 각종 무속행사가 국가예산으로 시행되고 있다”며 “주무부서의 세밀한 지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곧 이어 한기총을 방문한 이종서 차관은 “개정 사립학교법으로 인해 시청 앞 구국기도회를 준비하시는 등 심려가 많으신 것으로 안다”며 “기독교에서 염려하는 건학이념 수호와 학교운영에 대한 염려 등은 시행령을 통해 충분히 보완할 수 있는 사항”이라며 사학법 시행에 대한 이해를 구했다. 이에 박종순 목사는 “기독교는 교육다운 교육이 현장에서 실현되기를 바라는 단순한 입장으로 개정사학법은 외부세력에 의한 교육 자율성 훼손을 제도화 하고 있기 때문에 반대하는 것”이라며 “대통령의 재개정 권고마저 묵살하는 세력이 누구인지는 몰라도 기독교는 비장한 각오로 비상구국기도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기독교는 학교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를 반대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전제하고 “감사원의 사학 감사를 통해 현행법으로도 얼마든지 비리척결이 가능하다는 것이 증명되었다”며 “교육부에서도 헌재로부터 사학법 위헌여부 결정이 내려지거나 9월 국회에서 정치권에 의한 재개정이 다시 논의되기 까지는 시행령의 적용을 미루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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