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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1-30 09:2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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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동포·외국인노동자 위한 공청회 열려
-한기총 KWMA KEF 공동 주최
-김해성 서경석 임광빈 목사 발제
‘재한 중국동포와 외국인근로자 처우개선 및 선교협력 정책개발 공청회’가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대표회장 길자연 목사)와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대표회장 박종순 목사) 그리고 한국복음주의협의회(KEF·회장 김명혁 목사) 공동주최로 1월 29일(목)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 중강당에서 열렸다.
중국동포와 외국인근로자들을 지원하는 선교단체 책임자와 실무자 및 기자단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번 공청회는 김명혁 목사의 사회로 박종순 목사의 인사말과 이중표 목사(기장 증경총회장)의 기도, 김규섭 목사(한기총 공동회장)의 한기총 대표회장 격려사 대독, 김상학 목사(예장통합 사무총장)의 권면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발제 및 토론에서 김해성 목사(중국동포의 집/외국인노동자의 집 대표)가 ‘외국인노동자와 중국동포들을 통한 세계선교’, 서경석 목사(서울조선족교회 담임)가 ‘중국동포를 위한 한국교회의 선교과제’, 임광빈 목사(조선족복지선교센터 소장)가 ‘재외동포법의 평등한 개정이 유일한 대안이다’를 제목으로 각각 주제발표를 하고 문창선 목사(워디선교회 실무대표)와 박신호 목사(한기총 선교국장)가 이에 대한 응답 시간을 가졌다.
한편 공청회 후 주최측과 발제자 및 관계자들이 모여 향후 발전과제와 관심사를 함께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지난해 하반기부터 현재까지 ‘재외동포법 개정’, ‘불법체류자 사면’ 등을 위해 노력한 발제자 3인의 실제적인 요구안을 각각 제출하고 합의된 내용을 한기총, KNCC, KWMA 등의 연합기관의 실무자들과 검토하여 종합적인 성명서를 작성한 후 한국교회 앞에 발표하기로 하였다.
문의처 : KWMA 사무총장 강승삼 목사(☎ 476-7981)
한기총 선교국장 박신호 목사(☎ 745-0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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