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협’에서 탈퇴 않으면 ‘즉시제명’
cckpr 2006-10-31 13:51:38 2184

‘한기협’에서 탈퇴 않으면 ‘즉시제명’
-한기총, 각 교단에 11월 15일까지 확인서 제출 요청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대표회장 박종순 목사)가 회원 교단과 단체에 공문을 보내 ‘한기협’에 가입해 있다면 즉시 탈퇴할 것을 촉구하고 오는 11월 15일 이후에는 ‘즉시제명’한다는 방침을 통지했다.
  한기총은 10월 31일에 발송한 공문에서 “최근 ‘한국기독교협의회(한기협)’가 지난 10월 2일에 김기동 씨(서울성락교회)를 초청하여 간담회를 갖는 등 이단을 옹호하여 한국교회를 계속 혼란하게 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미 예고한 바와 같이 한기총 회원이 약칭 ‘한기협’ 즉 ‘한국기독교총협의회’와 ‘한국기독교협의회’에 가입하거나 활동하면 ‘즉시 제명’ 하기로 했다”고 밝히고, “만일 가입되어 있다면 즉시 탈퇴할 것과 앞으로도 가입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이와 관련 한기총 관계자는 “한기총 회원 교단과 단체는 대부분 ‘한기협’에 가입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제하면서, “‘한기협’ 관련 여부를 명확히 하기 위하여 ‘확인서’를 보내 회원 교단과 단체로부터 11월 15일까지 회신을 받기로 했다”고 설명하고 “회신이 명확하지 않을 경우 회원권에 제한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기총 임원회가 제17-5차 임원회(2006. 10. 10.)에서 ‘한기협’ 문제 처리를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이대위·위원장 한명국 목사)에 일임함에 따라, 지난 10월 27일에 가진 이대위 회의에서 두 개의 ‘한기협’ 즉 ‘한국기독교총협의회’와 ‘한국기독교협의회’에 대해 ‘가입 금지 및 즉시 제명’ 결정을 내렸다.
  한기총 이대위는 지난 8월 5일 가진 회의에서 ‘한기협’의 ‘기독교베뢰아교회연합회(베뢰아)’ 가입승인과 관련하여 ‘대한예수교장로회연합회(예장연)’의 <정통과 이단> 책자 발행 때에 준하여 조치를 취해 줄 것은 한기총 임원회에 건의 했었다.
  한편, ‘한국기독교총협의회’의 미국본부 대표라는 죠셉 리의 명의로 발표된 ‘베뢰아교회연합 가입논란에 대한 해명서’에는 2005년 6월 29일의 공청회 개최는 인정하면서 이단 해제 및 가입승인 사실은 부정하고, ‘총’자가 삭제된 ‘한국기독교협의회’에서 가맹교단으로 받은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한국기독교총협의회’나 ‘한국기독교협의회’의 대표회장과 사무총장은 각각 동일인물로 알려져 있으나, 동 해명서는 ‘한국기독교총협의회’에서는 그 직을 박탈했으며 기존 가맹교단과 단체도 ‘한국기독교협의회’와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이 모씨가 최근인 10월 19일자로 종로세무서로부터 ‘한국기독교총협의회’의 ‘고유번호증’을 발급받았으나(사유는 정정), 세무서에 신고된 소재지에는 동 총협의회와는 전혀 무관한 교계 기관이 1년전부터 입주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한국기독교협의회’는 금년 9월 5일에 부천세무서로부터 ‘고유번호증’을 발급받았으며, 10월 2일 김기동 씨를 초청하여 가진 간담회도 ‘한국기독교협의회’ 명의로 개최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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