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교회 재건 3원칙 전체교단 재결의
cckpr 2006-11-10 17:25:43 1702

북한교회 재건 3원칙 전체교단 재결의
-복음통일 위해 북한선교와 북한인권개선활동 적극 전개하기로


  한국교회가 북한교회 재건을 위한 3원칙을 재결의하고 복음통일을 목표로 남북교회교류사업과 대북인도적지원사업을 신중하고 투명성있게 지속하기로 합의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대표회장 박종순 목사) 남북교회협력위원회(위원장 피영민 목사)는 11월 10일 앰배서더호텔 2층에서 주요교단 총무와 교단북한선교관련 위원장 및 기관장 등 북한선교 최고책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6 한국교회 북한선교 지도자회의>를 개최했다.
  피영민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예배는 이치우 목사(예장합동 총무)의 기도로 박종순 목사가 설교했다. 박 목사는 “한국교회가 북한교회 재건에 있어 교단의 깃발을 꽂아 북한을 분열시키는 원인이 되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북한에 교회를 다시 세울 때 보이는 유형교회 보다는 무형교회의 재건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종언 목사(예장합신 총무)가 ‘북한 핵개발 저지와 국가안보와 평화를 위하여’, 이수봉 목사(기독교북한선교회 사무총장)가 ‘북한교회 재건과 개척을 위한 교회 연합을 위하여’, 임종석 목사(Again 1907)가 ‘평양대부흥 100주년과 회개와 부흥을 위하여’ 각각 특별기도를 인도했고 김윤기 목사(예장개혁선교 총회장)의 구호 제창 후 박종순 목사가 축도했다.
  2부 특별강연에서 ‘북한 핵실험 이후 대비 한국교회의 북한선교 사명과 역할’을 주제로 발제에 나선 허문영 박사(한기총 통일선교대학 학장·통일연구원 북한연구실장)는 “북핵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복음통일의 개념을 정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제하고 “북한을 바꾸려는 시도에 앞서 우리가 먼저 하나님 앞에 바로서 북한의 희망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한반도는 대륙과 해양세력의 각축으로 남북한의 적대적 분단이 고착될 수도 있다”고 경계하고 “복음통일을 통해 세력균형체제를 갖춰 동아시아 평화 번영의 시대를 이뤄야 한다”고 역설했다. 특히 허 박사는 “북핵위기의 원인은 김정일 이데올로기의 독선적 세계관과 선군정치 그리고 스스로를 세계의 관리자로 이해하는 미국의 세계전략을 염두에 두고 진단해야 한다”며 “복음세력이 하나님께 헌신함으로 역사의 주체가 되어 포용정책은 유지와 폐기라는 극단적인 선택이 아닌 대북 압박과 타협의 동시추진 형태로 수정되도록 주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연 후 참석자들은 지난 2001년 전교단 총회장들이 모여 서명했던 한국교회의 북한교회재건의 3원칙인 ① 단일기독교단의 원칙 ② 북한교회 독립의 원칙 ③ 연합 일치 협력의 원칙을 재결의 하고 각 교단 총무와 교단 북한선교위원장 및 북한선교단체 책임자와 주요교회 북한선교위원장의 이름으로 서명식을 가졌다. 또 북한 핵실험 이후의 남북교회 교류사업과 대북인도적지원사업을 복음통일을 위해 지속하되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여 실제적인 열매가 북한 주민들에게 직접 전달될 수 있도록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북한정부나 조그련으로 집중되어 온 한국교회의 대북지원이 도 단위 이하의 지방에 직접 전달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한다는 방침이다. 또 북한선교와 북한인권개선활동을 강력하게 전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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