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 차기 대표회장에 이용규 목사
cckpr 2006-12-28 19:34:00 2976

한기총 차기 대표회장에 이용규 목사
- 내년 1월 30일 제18회 정기총회서 인준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대표회장 박종순 목사)가 실행위원회를 갖고 제18회 정기총회에 추천할 차기 대표회장으로 이용규 목사를 선출했다.
12월 28일 오후 3시 연합회관 3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17-3차 실행위원회는 한기총 가맹 교단과 단체의 대표 및 한기총 임원과 위원장 등 실행위원 176명 중 15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실행위원회는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개혁) 총회(총회장 이용운 목사)의 신규가입의 건을 총회에 상정하는 한편 회원교단 정리를 요청한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개혁A)와 회원단체 탈퇴를 요청한 한국농아인선교회를 제명 및 탈퇴 처리했다. 이로써 한기총은 62개 교단 21개 단체를 회원으로 제18회기를 맞게 됐다.

곧바로 진행된 임원선출에서 행정보류와 회비미납 등으로 회원권이 제한된 교단 및 단체의 실행위원 등을 제외한 152명이 투표에 들어가 무효표를 제외하고 이용규 목사(기성, 성남성결교회)가 99표, 김동권 목사(예장합동, 진주교회)가 52표를 얻어 이용규 목사가 한기총의 차기 대표회장으로 추천받게 되었다.

임원선출은 차기 대표회장만 선출하고 나머지 임원과 상임위원장은 현 대표회장과 이용규 목사로 하여금 전형위원회를 구성하여 조각하고 총회의 인준을 받게 된다. 한기총은 내년 한 차례 더 실행위원회를 거쳐 내년 1월 30일 제18회 정기총회에서 결산과 사업계획 그리고 예산 등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정기총회에서 이용규 목사가 차기 대표회장으로 인준되면 제13대 대표회장으로 취임하여 회무를 진행하게 된다.

한편 한기총은 임원 선출 후 제18회기 총대 및 실행위원 배정과 재개정이 미뤄진 사립학교법의 시행유보를 촉구하는 성명서 발표 등을 가결했다.
차기 대표회장으로 추천될 이용규 목사의 약력 및 대표회장 소견서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이용규(李墉圭) 목사(1942년 12월 22일) 약력

○ 학력

1961. 2. 12 군산고등학교 졸업
1970. 2. 27 성결교신학교(현 성결대학교) 신학과 졸업
1988. 2. 15 서울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졸업(M.Div)
1994. 8. 31 서울신학대학교에서 목회학 박사학위 취득(D.Min)
2005. 2. 서울신학대학교 신학전문대학원 신학박사학위 취득(Th.D)

○ 목회경력

1970.11. - 1978. 1 부용중앙성결교회 담임목사
1973. 5. 8 목사안수
1978. 1. - 1979. 1 전주성결교회 부목사
1979. 1 - 현재 성남성결교회 담임목사

○ 교단경력

1984. 2. - 1985. 2. 경기동지방회 회장
1985. 4. - 1986. 4. 제40회 총회 서기
1993. 3. - 1994. 3. 성결교회부흥사회 회장
1994. 4. - 1998. 9. 학교법인 서울신학대학교 이사
1999.10. - 2002. 5. 총회 이단사이비특별대책위원회 위원장
2000. 8. - 2001. 8. 서울신학대학교 대학원 총동문회 회장
2000. 9. - 2001. 9. 총회 심리부장
2001. 4. - 2002. 4. 중부지역총회 총회장
2002. 9. - 2003. 4. 교단 장학회 회장
2002. 9. - 2003. 6. 교단 부총회장
2003. 6. - 2004. 6.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
2006. 2. - 현재 기성교단 부흥사회 총재

○ 교계경력

1982. 6. - 1984. 5. 성남신학교 이사장
1982. 9. - 1983. 9. 성남시기독교연합회 회장
1997.10. - 2000. 1. 세계바울부흥사선교협의회 대표회장
1998. 1. - 1998.10. 사단법인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 제29대 대표회장
1999. 5. 15 - 현재 세계기독교전도부흥협의회 총재
2000. 9. - 2001. 9. 성결부흥운동협의회 대표회장(기성·예성·나사렛성결교)
2002. 6. 7 - 현재 세계바울부흥선교협의회 총재
2003. 7. - 2004.12. 한기총 교회발전위원장
2003.12. - 2004.12. 교단장협의회 서기, 3인창구위원, 이해와협력위원
2003. 1. - 2005. 1. 한기총 부회장
2004. 4. - 2005. 2. 세계성결연맹 회장
2005. 1. 31 - 현재 한기총 공동회장

○ 사회경력

1975. 8. - 1978. 5. 전라북도 경찰국 정목위원
1983. 2. - 1978.12 수원검찰청 성남지청 청소년선도위원
1983. 3. - 1987.12. 성남시 선진질서 추진위원
1983. 5. - 1984.12. 성남시 사랑의 의료선교회 이사장
1983. 7. - 1987.12. 법무부 갱생보호위원
1983. 7. - 1987. 9. 성남시 시정자문위원
1998. 7. - 2005. 6. 대한민국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위원


△ 소견서

대한민국을 사랑하고 누구보다 한국교회와 한기총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한국기독교 총연합회 대표회장에 출마하면서 평소의 소신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한기총은 그동안 하나님의 크신 은총을 받았으며 많은 지도자들의 헌신, 성도들의 기도와 협력 속에 성장해 왔습니다. 이러한 한기총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서는 누구보다 한기총을 사랑하고 열정을 다해 헌신할 리더가 필요합니다. 저 이용규는 한기총을 사랑하는 마음과 열정이 충만하고, 한기총을 더욱 발전시키겠다는 자신감에 충만합니다. 여러분의 기도와 격려는 한기총을 더욱 든든하게 세우게 될 것을 믿으며 모든 분들의 기도를 기대합니다.

첫째, 평양대부흥 100주년을 맞아 한국교회의 영적 각성과 대부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평양대부흥은 한국교회가 경험한 최초의 강력한 대부흥운동입니다. 이 부흥은 지금 우리 한기총에 의해 새롭게 계승되고 계속 진행되어야 합니다. 2007년 평양대부흥 100년을 계기로 영적 부흥의 열기를 다시 회복시켜 한국교회의 새로운 부흥기를 선도하는 한기총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뜨거운 신앙을 갖춘 성결교회 출신의 부흥사로 그동안 한국교회의 부흥과 영적 각성을 위해 일해 왔습니다. 누구보다 영적각성과 부흥운동을 갈망하여 왔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평양대부흥 100주년을 맞아 한기총이 제2의 대부흥을 일으켜 한국교회의 새로운 도약을 실현하도록 전국교회를 누비며 헌신하겠습니다.

둘째, 한국교회의 화합과 연합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분열은 인간에 의해 이루어진것이지 하나님의 뜻이 아닙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분열 중에도 한국교회를 축복하셨고 각 교파를 놀랍게 부흥시키셨으며 한기총이라는 거대한 연합기구를 세워주셨습니다. 이제 한기총은 그동안 펼쳐온 화합과 연합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고 그 결실을 더욱 확대시켜야 합니다. 한기총은 각 교단 간 화합과 연합의 분위기를 높이기 위해 통합과 합동, 기성과 예성, 중소 교단간의 교류와 협력사업 등을 적극 지원할 것입니다. 부활절 연합예배와 성탄절 축제 등 다양한 연합사업을 주도하여 한국교회 연합의 분위기를 더욱 고양시키겠습니다. 이 일을 위해 한기총 각 위원회가 앞장서서 이 일을 적극 펼치도록 지원할 것입니다.

셋째, 사립학교법 재개정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으며 한반도를 위기로 몰아넣고 있는 북한 핵문제와 한반도를 정체성을 혼란 속에 빠뜨리려는 움직임에도 적극 대처해 나갈 것입니다. 그동안 한국교회는 사립학교를 세워 인재양성에 힘쓰는 등 이 나라 교육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하지만 개방형 이사제 도입 등으로 사학의 설립이념 구현이 어려운 상황에 처했습니다. 한기총은 사학수호대책위원회 등 관련단체와 협의하여 사립학교법을 재개정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할 것입니다. 아울러 공공기관의 주일시험 실시, 공공행사에서 진행되는 굿과 같은 미신적 행위 등에도 적극 대처해 신앙의 자유와 기독교를 지키는 일에 앞장서겠습니다.
무엇보다 최근 북한 핵실험 등의 문제로 한반도 위기상황이 더욱 고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기총은 남한을 볼모로 한반도 위기를 고조시키는 행위는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천명해 왔습니다. 대표회장이 된다면 한국교회 성도들의 뜻과 의지를 모아 북한 핵문제에 대해 적극 대처하겠으며 정부가 보다 적극적인 태도로 이 문제에 대응할 것을 촉구해 나갈 것입니다. 내년은 대통령선거가 있는 해입니다. 한기총은 기독교계의 다양한 요구와 의견을 모아 한국기독교인들의 원하는 정책방향이 무엇인지를 정리하고 대통령 후보들의 의견을 공개적으로 묻는 방식으로 한국 기독교의 부흥과 성장에 걸림돌이 되는 잘못된 제도 등을 개정하는데 힘을 쏟을 것입니다.

넷째, 음란과 도박, 사행성 문화로 오염되고 있는 우리 사회를 갱신하고 기독교적 정신에 입각한 건전한 윤리 확산을 위해 전력을 기울여 나갈 것입니다. 우리 사회는 음란문화가 갈수록 확대되고 있으며 미성숙한 청소년들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게임이야기와 같은 도박과 사행성 산업이 갈수록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한국교회는 이 문제와 타협하거나 결코 용납해서는 안 됩니다. 한기총은 음란물, 도박 사행산업, 마약과 환각제등을 퇴치하는 운동을 전국민적인 캠페인으로 전개하여 건전한 윤리의식 확산에 전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아울러 저출산과 고령화, 가족의 위기와 갈등 등 해체 상태에 빠져들고 있는 가정의 회복에도 적극 나서야 합니다. 많은 관련단체와 협력하여 다양한 실천운동을 전개할 것입니다.

다섯째, 대 교단과 중소교단이 한기총 이라는 큰 울타리 안에서 서로 협력하고 하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국교회에는 대 교단도 있고 중소 교단도 있으며 다양한 단체도 있습니다. 모두가 한기총의 든든한 기둥입니다. 서로가 서로를 존중하고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명을 위해 협력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대 교단을 그 규모에 맞게 자부심을 갖고 일하도록 기회를 부여하고 중소교단은 열정에 맞는 다양한 역할을 부여해야 합니다. 서로서로 협력하여 든든한 한기총을 만들 수 있도록 헌신하겠습니다.

여러분이 한기총 대표회장으로 저를 선출해 주신다면 1년의 임기동안 열정적으로, 헌신적으로, 누구보다 자신감 넘치는 지도자로 일하겠습니다. 제가 가진 역량과 장점을 최대한 발휘하여 활기 넘치는 한기총을 만들 수 있도록 각 교단 지도자들과 실행위원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성명서-사립학교법 재개정 때까지 시행을 유보하라 cckpr 2006.12.28
신년 메시지 cckpr 2006.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