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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현지조사단 지진 피해국으로 출국
-230만불 1차지원 의약품 스리랑카 총리와 배분 협의
-한기총·CBS·CTS 공동으로 모금 및 지원사업 벌여
엄청난 이재민과 사상자를 낸 남아시아 대지진·해일 피해국 현지조사 및 한국교회가 지원할 의약품과 생필품 구호 협력라인 구축을 위해 한국교회국제봉사단이 출국한다. 봉사단은 출국에 앞서 1월 4일(화) 오후 4시 한기총 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갖는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대표회장 길자연 목사)는 기독교TV(CTS·사장 감경철 장로)와 기독교방송(CBS·사장 이정식 장로)과 공동으로 한국교회국제봉사단을 구성했다. 1차 구호예정지로 선정된 스리랑카 인도 태국 등 지진·해일 피해국의 현장조사와 현지 한인선교사 및 한인회의 비상연락망을 통한 구호 협력라인 구축을 위해 1월 4일(화) 저녁 태국으로 출발한다.
한기총 사회위원회(위원장 김요셉 목사)가 주관하는 이번 1차 피해국 현장방문은 피해국 현지 조사와 아울러 피해국 정부 관리와 한인지도자들을 만나 구호물자 배분과 관리 라인을 점검하고 현지 선교사들의 비상연락망을 총동원하여 구호 협력라인을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피해국 현지 조사는 태국의 푸껫과 인도의 마드라스 그리고 스리랑카의 콜롬보 등 해일피해가 극심한 지역을 중심으로 현지 재난지역의 한국구호팀을 격려하고 피해국 정부 인사들 및 지도자들과 만나 구호협력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이번 1차 방문에는 스리랑카의 Hon. Mahinda Rajapakse 총리를 만나 스리랑카 지역 구호품으로 예정된 230만불 상당의 의약품 전달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1차 지원에 협력한 교단 및 교회와 한국교회국제봉사단 1차 방문단 명단은 다음과 같다.
△ 모금구좌 : 조흥은행 325-01-194679 예금주:한기총 사회위원회
(문의 : ☎ 02)745-0191 선교국장 박요셉 목사)
△ 1차 지원 협력 교단 및 교회
예수소망교회(곽요셉 목사) 2천만원
기쁜소식교회(김영준 목사) 1천만원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총회장 강선영 목사) 1만불
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 총회(총회장 김기영 목사) 1만불
△ 한국교회국제봉사단 1차 방문단
박천일 목사(한기총 총무)
김요셉 목사(한기총 사회위원장)
박종언 목사(예장합신 총무)
김해성 목사(한국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대표)
박요셉 목사(한기총 선교국장)
김청 국장(한기총 홍보국장)
나이영 기자(CBS기자)
양화수 기자(CTS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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