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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 밤(Bam) 대지진 난민 긴급구호 - 사회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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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2-30 13:1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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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밤’ 대지진 난민 긴급구호
- 한기총 사회위, 담요 텐트 등 생필품 모집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대표회장 길자연 목사)가 이란의 고대 유적 도시 밤(Bam)에 대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긴급구호에 나서기로 하고 물품 모집에 나섰다.
한기총은 12월 29일 임원회에서 한국교회가 적극적으로 이란 대지진 난민 구호사업에 참여하도록 당부하기로 결의함에 따라 사회위원회(위원장 김춘국 목사)는 30일 긴급 회의를 열어 구호물품 창구를 개설하고 모집 및 지원 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 모금구좌 : 조흥은행 325-01-194679 (예금주: 한기총사회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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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밤(Bam)을 ‘희망과 사랑의 도시’로
이란 남동부 케르만주 고대 유적도시 밤(Bam)에서 지난 12월 26일 대지진이 발생했다. 정확한 피해 집계가 이뤄지지 않고 있지만 사망자가 4만명, 부상자가 5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생지옥이 되어버린 고대 유적도시 밤(Bam)에는 현재 이란 정부와 국제사회의 긴급 구조 활동이 진행되고 있지만 역부족이며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가운데 있다.
2000년의 역사를 담고 있는 고도(古都)의 소중한 세계문화유산은 형체도 알 수 없이 파괴되었고 고도(古都)는 ‘죽음의 도시’가 되어 산더미처럼 쌓인 시체에 거대한 무덤으로 바뀌었으며, 도시의 기능은 마비되었고, 위생상태가 악화되어 전염병이 우려되고 있고 생존자들을 집 없이 노상에서 추위 속에 배고픔과 공포에 떨고 있다.
세계 각국과 구호단체 등 국제사회는 일제히 이란 밤(Bam) 대지진 구호에 발 벗고 나섰다.
우리 정부와 국내 구호단체들도 긴급 구호금을 보내고 구조대를 급파하였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민족과 종교와 인종의 벽을 초월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숭고한 인류애로 참극과 비탄에 잠긴 저들의 아픔을 함께하고자 한다. 현지에서 요청되는 ‘담요’를 지원하고 ‘식량’을 채워주며 ‘임시 거주용 텐트’를 지원하고 ‘의료지원’을 해 줌으로써 재기의 희망을 북돋워주고자 한다.
한국교회는 민족을 넘어 세계를 품고 주도적인 책임을 감당하고자 한다. 선한사마 리아인의 사명을 받은 1200만 한국교회 성도들의 사랑의 능력을 보여주기를 긴급히 호소한다.
1) 사 업 명 : ‘죽음의 도시’ 이란 밤(Bam)을 ‘희망과 사랑의 도시’로
대지진 “이란 밤(Bam) 난민 긴급 구호사업”
2) 구호기간 : 2003년 12월 26일 ~ 2004년 1월 31일
3) 구호장소 : 이란 남동부 케르만주 밤(Bam city)
4) 모금구좌 : 조흥은행 325-01-194679 (예금주: 한기총사회위원회)
5) 모집물품 : 담요, 텐트, 식량, 의약품, 각종 생필품 등
6) 주 최 : (사)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길자연목사)
7) 주 관 : (사)한국기독교총연합회 사회위원회 (위원장 김춘국목사)
8) 문 의 처 : 한기총 사회위원회 ☎ (02)745-0191 선교국장 박신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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