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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기총 언론상’ 시상식 가져-언론출판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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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2-31 11:4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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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언론상’ 시상식 가져
-함태경(신문)·고석표(방송)·배민아(잡지) 기자 수상
-언론출판위, 교계기자 초청 송년예배도 함께 드려
교계 기자 초청 송년예배와 기독교계 언론인들의 헌신적으로 봉사와 공적을 기리는 ‘한기총 언론상(기자상)’ 시상식이 12월 26일 11시에 앰배서더호텔 19층 오키드룸에서 열렸다.
언론출판위원장 이승영 목사의 사회로 드려진 송년예배에서 공동회장 노태철 목사는 요한복음 8장 54절-56절을 본문 ‘보는 신앙’이란 제목으로 설교했고 어어진 시상식에서 선정위원장 박종구 목사의 심사경위 및 수상자 공적사항 소개 후 대표회장 길자연 목사가 시상했다.
‘한기총 언론상’은 언론과 출판을 통해 복음전파와 비전제시 그리고 교회 개혁에 기여한 기독교계 기자와 언론인들을 격려하고 기독교 언론을 건전하게 발전시키려는 취지로 제정됐다. 신문부문·방송부문·잡지부문으로 시상하며 각각 국민일보 함태경 기자와 기독교방송 고석표 기자 그리고 월간기독교교육의 배민아 기자가 수상했다. 올해 ‘출판부문’은 수상자가 선정되지 않았다. 금년에 처음 시행된 ‘한기총 언론상’의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소정의 상금이 수여됐다. 각부문 수상자의 공적사항은 다음과 같다.
◇ 공적사항
가. 국민일보 함태경 기자
(1) 부문 : 신문기자
(2) 공적내용 : 함태경 기자는 ‘국민일보’ 창간 때인 1998년 9월에 종교부 기자로 입사(중국 유학 후 2001년 4월에 재입사)하여 근무하면서 ‘선교’에 대한 기획기사를 집중적으로 취재 집필하여 한국교회의 세계선교에 대한 비전을 제시함. 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 선교사들을 발굴하여 소개하는 장기시리즈 ‘한국선교사의 시대’를 취재 집필했으며, ‘이슬람을 알면 선교가 보인다’ 등 비교종교학적인 접근을 통해 이슬람과 유대교 등 타종교에 대한 이해를 돕는 기획 기사를 통해 이슬람권 선교전략수립에 기여했으며, 중국 유학을 통해 얻은 정보와 자료를 바탕으로 중국․일본․네팔 등 각 지역별 선교시리즈물을 취재 보도하는 한편, ‘신 선교 갱신 운동 어제와 오늘’ 등의 기획기사로 세계 선교 역사와 전략 소개하고 세계적인 선교 전문과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한국교회의 세계선교론 정립에 크게 기여했기에 ‘제1회 한기총 언론상(신문기자)’을 수여하기로 하였음.
나. 기독교방송 고석표 기자
(1) 부문 : 방송기자
(2) 공적내용 : 고석표 기자는 1997년 1월 ‘CBS(기독교방송)’에 입사(PD)하여 2001년 3월부터 기자로 근무하면서 선교와 이단 분야를 취재 보도했으며 특히 2003년에 대구에서 열린 유니버시아드대회 기간 중에 교회와 선교단체들의 다양한 활동을 취재하여 현지에서 영상 편집까지 마무리해 송고함으로써 라디오 뿐만아니라 TV도 ‘당일 취재 당일 방송’하는 등 속보성이 돋보였음. 또한 문선명 집단(통일교)의 가정당 창당과 북한관광사업, 그리고 안증회(안상홍 하나님의 교회)의 활동들을 집중적으로 밀착 취재 보도함으로써 이단 사이비를 고발하고 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데 크게 기여했기에 ‘제1회 한기총 언론상(방송기자)’을 수여하기로 하였음.
다. 배민아 기자
(1) 부문 : 잡지기자
(2) 공적내용 : 배민아 기자는 1989년 1월 대한기독교교육협회에 입사(1995년 10월 재입사)하여 ‘월간 기독교교육’의 편집부장으로 근무하면서 통권 414호를 발간하는 동안 267호부터 총 148권의 월간지를 책임 발간했으며, 재입사 후에는 뛰어난 기획력을 발휘하여 경영위기에 처해 있던 잡지발행을 정상화하는데 기여하였음. 특히, 특집물 중심의 오랜 전통을 과감히 깨고 전체 내용을 섹션으로 구분하여 매월 교회력과 현장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기획으로 동 잡지를 ‘교회학교 교사를 위한 섹션별 교육자료집’으로 만드는 한편 교육대상을 전세대로 구성함으로써 폭넓은 독자층을 확보하는 등 ‘월간 기독교교육’을 ‘기독교 1세기의 유산’으로 키워나가는데 크게 기여했기에 ‘제1회 한기총 언론상(잡지기자)’을 수여하기로 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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