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통일부장관 박종순 대표회장 방문...경찰청장도 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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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안심하는 유연한 통일정책 마련” 주문
이종석 통일부장관 박종순 대표회장 방문...경찰청장도 내방

  이종석 통일부 장관과 이택순 경찰청장이 각각 한기총을 방문해 대표회장 박종순 목사와 통일정책 등 국정 및 민생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3월 14일 오후 3시 한기총을 내방한 이종석 장관은 “한국교회 모두 연합해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린다는 소식을 듣고 사회균형에 중요한 계기가 되리라 기대했다”고 인사했다. 박종순 목사는 “모든 계층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한 통일논의를 이끄시는 통일부 장관께서 납북자 생사문제를 거론하신 것에 대해 인상 깊었다”며 “국민의 삶과 직결되는 국가장래가 걸린 통일문제 논의는 모든 계층이 납득하고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통일논의가 국민통합을 공고화 하는 방향으로 추진되어야 하는데 그동안 남북관계의 과도기적 미묘함으로 인해 국민들게 이에 대한 설명이 미흡했던 것 같다”며 “국민이 신뢰할 수 있도록 한미동맹의 기초 위에 남북관계를 풀어가겠다”고 말한 후 “소모적인 이념논쟁을 피하고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지키며 국민이 안심하고 편안할 수 있도록 통일논의를 진행할 것”이라 덧붙였다. 이에 박 목사는 “통일정책에 있어 정부가 북측에 끌려가는 모습을 보이면 논의가 성사되는 데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며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유연하고 심도 있는 통일정책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앞서 오후 2시에 이택순 경찰청장이 한기총을 방문해 평화적 집회와 시위문화 정착에 대해 환담했다. 이택순 청장은 “최근 급증한 폭력시위로 과거 경찰이 최류탄을 사용해 시위에 대처하던 때보다 더 많은 전·의경 부상자가 발생하고 있다”며 “시위문화가 개선되어 경찰이 일반치안 유지에 더 많은 인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시민사회단체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종순 목사는 “시민이 밤거리를 편히 다닐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경찰의 힘만으로 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정당한 의사표현이 정당한 절차를 거쳐 표현되고 해결되는 사회문화의 정착을 위해 기독교가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하고 “정당한 의사표현이 관계당국에 전달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다면 극단적인 폭력시위를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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