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정책회의서 정책방향 논의...120인설교집 출판감사예배
cckpr 2006-04-05 17:17:00 1799


“종교개혁정신 재발견해 교회관 회복해야”
-2006 정책회의서 정책방향 논의...120인설교집 출판감사예배
  2006 한기총 정책회의가 ‘대한민국의 현실과 한국교회의 역할’을 주제로 4월 3일(월)과 4일(화) 양일간 강원도 원주 치악산 명성수양관에서 한기총 임원과 상임위원장 및 상임위 임원 그리고 특별위원회와 산하기관장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대표회장 박종순 목사)의 제17회기 정책방향을 가늠하는 이번 정책회의는 한국교회의 정체성 확립과 각 위원회간의 유기적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2006년도 한기총 사업의 발전적 정책개발과 비전을 제시한다는 목표 아래 유관 위원회와 기관을 묶어 4개의 분과로 나뉘어 건설적인 정책과 대안제시를 위해 논의를 가졌다. 
  김요셉 목사(공동회장)의 사회로 김호윤 목사(공동회장)의 기도와 최성규 목사(직전대표회장)의 설교 그리고 김동권 목사(공동회장)의 축도로 드린 개회예배에 이어 정금출 장로(부회장)의 사회와 장은화 장로(부회장)의 기도 후 이종윤 목사(신학연구위원장)가 ‘대한민국의 현실과 한국교회의 역할 - 교회 자정과 갱신을 중심으로’를 제목으로 주제특강을 가졌다. 이종윤 목사는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경제 그리고 문화·사회의 정체성이 흔들리고 있다”고 전제하고 “한국교회가 기쁨의 회복, 거룩의 수호, 진리의 선포, 선교의 실행, 연합의 지향, 사랑의 표현, 리더쉽의 강조 등을 통해 종교개혁 정신과 예언자·사도정신을 재발견하고 한 몸 된 교회관을 회복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신앙을 회복하고 기독교 가치관 정립과 기독교문화의 확산을 이루어 교회의 내실화를 다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주제강의에 공감하며 강의내용을 책자로 제작해 전국교회에 배포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 
  이어 임원 및 각 위원장·산하기관장 및 위원회 임원들은 4개분과로 나뉘어 밤 늦게까지 열띤 토론을 가졌으며 4일에는 김범렬 장로(평신도위원장) 사회로 분과토의 보고 및 종합토의를 가졌다. 
  한편 4일 11시에는 120년 한국교회사에 대표적인 설교자들의 설교를 담은 <한국교회 120인 설교집> 출판기념 예배를 정책회의 폐회예배와 함께 드렸다. 엄신형 목사(행사위원장)의 사회와 김봉태 목사(환경보전위원장)의 기도 후 최낙중 목사(청소년지도자대학 학장)가 설교했으며 최해일 목사(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의 추천사 후 이용규 목사(공동회장)가 축도했다. 

  각 분과별 토의 요지는 다음과 같다. 
△ ‘한국교회의 자정과 연합’을 주제로 모인 제1분과에서는 교회 일치와 연합운동의 전개에 있어 한국교회가 공감하는 공통분모와 공통과제를 찾고 평신도 훈련 등 교파를 초월한 동질감과 연대감을 확산하여 개교회주의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제안됐다. 또 1907년 평양 대부흥운동 100주년을 계기로 불신자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복음을 접할 수 있도록 교회가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장애인과 노숙자 등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와 학원선교에 대한 지원방안 마련이 건의됐다. 
△ ‘한국교회의 사회참여와 역할’을 주제로 모인 제2분과는 새롭게 출범한 출산장려고령화대책본부의 세부사업으로 한기총 산하에 영유아교육개발원 설립, 지역별 출산장려캠페인 시범교회 선정, 영유아 교사 세미나 개최, 유아교육 기관장과 교사 연수교육 프로그램 개발, 전국교회 목회자에게 출산장려 메시지선포를 권고하는 목회서신 발송 등의 추진이 논의됐다. 또 기독교엑스포본부에서 추진 중인 사회복지법인을 한기총이 주도하는 것과 노인요양원 운영에 대한 제안도 있었다. 한편 지역별 교회 환경감시단 구성과 환경보존운동의 적극 전개를 위한 교단별 환경위원회 설치 요청 등을 논의했다. 
△ ‘민족복음화와 세계선교’를 주제로 모인 제3분과는 2030년까지 성도 300명당 1인 선교사 파송을 통한 10만선교사 파송운동 전개를 위해 2006 세계선교대회에 전국교회가 적극참여하도록 독려하고, 2007년 평양대부흥 100주년 운동 준비와 북한인권 개선을 위해 전 세계 중국대사관 앞 릴레이기도회 개최 등의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교회 청년대학부 프로그램에 탈북자 초청 간증 등을 통한 북한 실상을 바르게 알리는 노력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했다. 아울러 남한에 들어온 8천여명의 탈북자 정착을 위한 합리적인 방법 모색을 위한 세미나 개최가 제안됐다. 그리고 개성공단에 설립되는 첫 교회는 교단과 교파명을 배제한 ‘한국기독교’의 이름이어야 한다는 제안과 북한인권과 북한교회에 대한 한국교회의 입장 정립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 ‘국가의 현실과 한국교회의 역할’을 주제로 모인 제4분과는 축구 국가대표팀 응원단 ‘붉은악마’의 명칭변경 운동과 단군상문제 대책 그리고 사학법 재개정을 위한 서명운동에 대한 보고가 있은 후 해당 위원회의 계속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 기독교 장례문화의 방향제시와 확산을 위해 신학적 토론과 세미나 개최와 함께 교회의 과세문제에 대한 전반적 검토와 적극적으로 대처가 제안됐다. 9월 첫 주간에 실시되는 이단경계주간에 대해 각 교단에 협조를 구하고, 이단대처에 관하여 각 교단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가 협력하여 대처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영화 다빈치코드 상영대처와 관련하여 상영금지가처분신청 등 가능한 법적조치를 강구하는 한편 각 교단과 교회에 공동대처 협조를 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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