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다빈치 코드’ 상영금지가처분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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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다빈치 코드’ 상영금지가처분신청
-한기총, 서울중앙지법에 배급사 상대로 신청서 제출

  영화 ‘다빈치 코드’에 대한 영화상영금지등가처분신청서가 법원에 제출됐다.
  한기총 영화다빈치코드특별대책위원회(위원장 홍재철 목사)는 4월 7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영화 ‘다빈치 코드’의 한국 배급사인 (주)소니픽쳐스릴리징코리아를 상대로 ‘영화상영금지등가처분신청’을 법무법인 로고스(담당 최중현·전문수 변호사)를 통해 제출했다. 
  영화다빈치코드특별대책위원회는 가처분신청 제출과 함께 발표한 보도문을 통해 “이 영화에 의한 개인의 종교적 신념에 대한 심각한 침해와 선교의 부정적 환경 조성에 우려한다”며 “동명의 원작소설과 마찬가지로 이 영화가 역사적 소재를 내세웠지만 소설적 허구로의 전환을 통해 기독교에 대한 그릇된 선입견을 갖게 할 것”이라 주장했다. 
  발표문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영화 다빈치코드 상영금지가처분신청을 제출하며

  영화 ‘다빈치코드’에 의한 그리스도의 신성과 성경 진리에 대한 훼손과 모욕 그리고 이로 인하여 초래될 개인의 종교적 신념에 대한 심각한 침해 및 교회의 선교와 전도를 방해하는 부정적 환경 조성에 한국교회는 깊은 우려를 금할 수 없다. 
  이미 지난 2003년 출간된 동명의 원작소설이 역사적 소재를 표면에 내세워 교묘한 소설적 허구 전환의 기만적 기법을 통해 그리스도의 생애와 사역에 대한 엄청난 오해와 기독교에 대한 잘못된 선입견을 갖게 한 바 있다. 그런데 문자매체보다 더 큰 파급효과를 갖는 영상매체, 그것도 지명도 높은 배우와 허리우드 제작사의 대규모 자본이 결합하여 전 세계 배급망을 통해 동시 개봉되는 이 영화는 허구를 역사로 착각하게끔 하여 일반인은 물론 기독교인들에게 소설보다 더한 혼란과 갈등을 초래하게 될 것은 명약관화하다. 
  이 영화는 예수님의 신성과 십자가 죽음 그리고 부활에 기초한 기독교의 기본교리를 왜곡할 뿐만 아니라 그 줄거리는 교회가 살인을 불사하면서까지 예수님 후손의 생존 사실을 숨기려 했다는 음모론을 기초로 하고 있다. 이는 신약의 교회를 그 출발부터 비윤리적·비도덕적 집단으로 매도하는 것으로 기독교와 교회에 대한 부정적인 편견과 선입견을 확산시킬 것이 분명하다. 특히 기독교인들에게 친숙한 소재를 차용하여 고증의 형식을 빌려 사실과 허구의 경계를 교묘하게 넘나들기에 역사 다큐멘터리에 익숙한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작가의 허구적 상상력에 기초한 역사왜곡을 진실인양 호도하고 날조한다. 그러면서도 표현의 자유를 방패막이 삼아 영화가 조장한 허구로 인한 혼란과 갈등의 책임을 관객에게 전가하며 회피하려 하고 있다. 
  한국교회는 물론 영화가 제작된 미국에서는 美복음주의 교계 지도자들과 美카톨릭주교회의(USCCB)가 이 영화에 대해 총력대응에 나서고 있으며 러시아 정교회와 싱가폴 교회 등이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는 것은 이 영화의 기만적 역사왜곡과 진실호도가 가져올 결과에 대해 세계 각지의 교회들이 얼마나 큰 우려를 갖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영화 ‘다빈치코드’의 제작사와 배급사에 한국교회의 깊은 우려와 영화상영 반대의 명확한 의지전달을 위해 영화상영금지가처분신청 제출함과 아울러 5만 한국교회의 뜻을 모아 세계교회와의 공조를 통해 ‘다빈치코드’의 허구성과 기만성을 밝히고 영화상영반대운동에 총력을 다 할 것을 천명한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영화‘다빈치코드’특별대책위원장   홍재철 목사


         
부활절 메시지 cckpr 2006.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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