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한기총 박종순 대표회장 내방
cckpr 2006-05-24 13:44:00 2267


“정치권과 교회의 대립각은 바람직하지 않아”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한기총 박종순 대표회장 내방

  5.31지방선거를 앞두고 한나라당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한기총을 방문해 대표회장 박종순 목사와 환담을 나눴다. 
  5월 24일 오전 한기총 사무실을 찾은 오세훈 후보를 맞은 박종순 목사는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의 안부를 물은 후 “정치인 테러라는 있어서는 안 되는 부끄러운 일이 우리사회에 발생했다”며 “폭력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것은 그 어떤 경우에도 민주적인 발상이 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교회는 5.31지방선거가 공명정대하게 치러져 후유증이 남지 않는 선거가 되기를 바란다”며 “후보께서 시장은 소속 당이 아니라 서울시민을 위한 자리임을 잊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오세훈 후보는 “정책으로 시작해 정책으로 시민들의 심판을 받겠다는 생각으로 처음부터 상대후보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하지 않았고 결과적으로 언론의 조명을 많이 받지 못한 면이 있었다”며 “그러나 정치권이 우리사회에 갈등과 반목을 부추긴 책임이 있음을 통감하며 끝까지 축제 같은 선거, 정책선거를 지향 하겠다”고 답했다. 
  박종순 목사는 “공명정대한 선거와 후보자간에 페어플레이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시민이 살기 좋은 편안한 도시를 만드는 것”이라며 “현 시장께서 청계천 복원과 버스전용차로 도입 등 가시적인 정책추진의 결과를 통해 시민들을 기쁘게 하고 삶의 질을 높였던 점을 기억하여 앞으로 선출될 차기 시장은 서울을 세계에 자랑할 만한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해야 할 것”이라 말했다. 또 “정치권이 기독교와 대립각을 세우거나 자극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나라를 걱정하는 한국교회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오세훈 후보의 방문에는 이경재 의원과 박진 의원 등이 동행했고 노태철 목사(공동회장) 김요셉 목사(공동회장) 정연택 장로(사무총장) 등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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