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크리스찬연구원 세미나...윤리·종교·사회적 의식 필요 강조
cckpr 2006-07-18 17:32:38 2039

“파괴적 낙태자유화 확산은 창조주권 침해”
-21세기크리스찬연구원 세미나...윤리·종교·사회적 의식 필요 강조

  우리나라 대학생 10명 중 약 8명이 살인행위로 인식하는 낙태에 대해 더 이상 태아의 생존권이나 임부의 건강 등 개인문제가 아닌 낙태행위 자체에 대한 윤리·종교·사회적 관점의 문제의식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대표회장 박종순 목사) 21세기크리스찬연구원(원장 이원설 박사)은 7월 18일(화) 한기총 세미나실에서 ‘낙태죄와 기독교적 생명윤리’를 주제로 제13차 세미나를 가졌다.
  최정훈 박사(21세기크리스찬연구원 부원장)의 사회로 전성원 권사(한기총 여성위원장)의 기도와 최희범 목사(한기총 총무)의 설교로 드려진 1부 예배에 이어 주제발제에 나선 이형국 박사(한림대 법학부 석좌교수)는 “인간 생명의 시작은 언제부터인가라는 고전적 질문에 대해 성인과 동일한 염색체로 구성되어 스스로 자궁으로 이동·착상하여 모태로부터 영양분만을 공급받아 태아로 자라나는 수정란이라 답할 수 있다”며 “그러나 냉동상태로 5년이 지난 수정란을 5살인지, 자연상태에서 착상확률이 30%정도인 수정란이 인간인지, 대리모의 윤리적 문제 등 수정란을 인간 생명의 시작으로 규정하기 위해 해결해야 문제가 많은 것도 사실”이라 말했다. 이 박사는 “난자가 발견된 1827년 이전에는 낙태를 모체의 일부를 제거하는 것으로 여겨 죄로 생각하지 않기도 했다”고 전제하고 “연간 35만 건 이상 시술되는 낙태수술에 대해 성인 77.6%는 살인임을 인정하면서도 71.7%는 법적허용을 주장하고 있다”며 “이는 우리사회의 낙태에 대한 논쟁에 태아생존권이나 임부의 건강 등 개인문제를 넘어선 윤리·종교·사회적 논의가 필요한 시점임을 시사한다”고 강조했다. 또 “낙태는 죄 없는 태아를 살해하는 반 윤리성과 더불어 시술방법에 있어 인간존엄을 파괴하는 잔혹성을 내포하고 있다”며 “기독교인들은 여성의 낙태선택권을 인정하는 등 낙태 자유화의 시도가 생명 창조자의 주권을 침해하며 생명의 존엄성을 파괴하는 명백한 범죄행위임을 인식하고, 낙태방지를 위한 제도적 정비와 교육 및 계몽과 상담 등을 통해 낙태방지에 실제적으로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원설 박사는 “한국교회가 고민해야 할 생명윤리와 생명의 존엄성 문제를 강조하기 위해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며 “특히 결혼을 앞둔 젊은이들에게 혼전 성관계 등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도록 오늘 강의를 소책자로 제작해 보급할 예정”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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