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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교회자정운동’ 앞장 선다
-제15회 총회에 4대 중점사업 상정 예정
-1월 30일에 실행위와 총회 잇따라 열어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대표회장 길자연 목사)는 오는 1월 30일에 실행위원회와 제15회 총회를 잇따라 열어 사업계획 및 예·결산과 임원인준 등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한기총은 지난 1월 26일 임원회를 열어 2004년 사업계획으로 ‘선교 120주년 및 한기총 창립 15주년 기념사업’과 함께 ‘교회자정운동·가정회복운동·사회봉사운동·교회중흥운동’ 등 4대 중점사업을 상정하기로 결의했다. 또 정관(회칙)도 개정할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모으고 정관개정 문제도 안건으로 상정하기로 했다.
당초 1월 27일 실행위원회를 열어 총회에 상정할 안건들을 심의할 방침이었으나 과반수 참석이 되지 않아 정족수 미달로 회의가 열리지 못했다.
이에 따라 1월 30일 오후 2시에 서울 연지동 소재 여전도회관으로 이미 소집된 제15회 정기총회 일정에 앞서 같은 날 12시 30분에 총회 장소에서 먼저 실행위원회를 갖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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